오랜만에 쓰게되니 왠지 낮설다 그리고 멋적다. 무엇인지 모를 갈증 해소가 되질 않아서 이리저리 일들을 미루어 왔는데, 이제 어느덧 기초적인 장비들은 업그레이드 되었지만 그래도 여전히 큰 걸음으로 내딛는 것은 좀처럼 잘 되지 않는다.
징글징글한 느낌의 겨울과 봄의 어중간한 상태를 벗어나는 시기라 조금은 어설픈 감이 있지만, 봄의 정취를 느끼는 데는 오히려 완전히 무르익은 봄날보다 나은 점도 있는 것 같다.
2012년에 시작하고 만들어진 것들을 깨끗히 마무리 하지 못하고 있어서 이레저레 쫒기는 느낌인데, 새로운 생각들은 자꾸 충동질을 시작해서 머리만 혼란해 진다. 끝마침이 없이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음에 말이다. 우선순위를 만들어 보기도 하는데, 내가 한다고 다 되는 것이 아니어서 난감할 뿐이다.
삼국지 작업이 먼저 되야 하는데, 잘 될런지 모르겠다. 포기해야 할 거면, 빨리 놓아 버려야 다른데 시간을 좀 더 쓸텐데......
제일 큰 문제는 아마도 물리적 신체변화에 따른 객관적 상황이 나빠지는 이유가 아닐까 한다. 지금은 셀폰에서는 거의 작업을 못한다. 안보여서! 작업실은 거의 침실이 되어 늦은밤 작업은 꿈에서나 한다. 그렇다고 낮시간이 좀 있나하면, 알만한 분들은 다 아시고......
어쨌든, 2012 작업들은 끝을 보고 싶다!
징글징글한 느낌의 겨울과 봄의 어중간한 상태를 벗어나는 시기라 조금은 어설픈 감이 있지만, 봄의 정취를 느끼는 데는 오히려 완전히 무르익은 봄날보다 나은 점도 있는 것 같다.
2012년에 시작하고 만들어진 것들을 깨끗히 마무리 하지 못하고 있어서 이레저레 쫒기는 느낌인데, 새로운 생각들은 자꾸 충동질을 시작해서 머리만 혼란해 진다. 끝마침이 없이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음에 말이다. 우선순위를 만들어 보기도 하는데, 내가 한다고 다 되는 것이 아니어서 난감할 뿐이다.
삼국지 작업이 먼저 되야 하는데, 잘 될런지 모르겠다. 포기해야 할 거면, 빨리 놓아 버려야 다른데 시간을 좀 더 쓸텐데......
제일 큰 문제는 아마도 물리적 신체변화에 따른 객관적 상황이 나빠지는 이유가 아닐까 한다. 지금은 셀폰에서는 거의 작업을 못한다. 안보여서! 작업실은 거의 침실이 되어 늦은밤 작업은 꿈에서나 한다. 그렇다고 낮시간이 좀 있나하면, 알만한 분들은 다 아시고......
어쨌든, 2012 작업들은 끝을 보고 싶다!